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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허브가공공장 7개업체 기공식 가져 - 56억 들여 내년 4월 완공. 지역농업인 원료 생산 본격 돌입
  • 기사등록 2007-12-12 0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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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허브산업 청신호를 알리는 허브가공공장 기공식이 12월12일 운봉읍 용산리 허브특구지역에서 최중근남원시장,배종선시의회의장, 7개업체대표 이영빈 등 7명,허브생산농가, 운봉읍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거행됐다.

이번 기공식은 새로이 신축되는 허브가공공장 7개업체(허브산업,허브밸리,허브원,이그린,로즈마리,그린웨이브,둥근힘)로 2008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37,665㎡에 건평3,823㎡ 규모로 생산시설이 설치되어 90여종의 허브완제품이 생산될 계획이며 4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생산시설을 증축,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그간 3년에 걸친 준비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번 행사를 가지게 된 남원시는 허브를 블루오션 전략산업으로 선택하여 2005년 9월 694,228㎡를 허브특구로 지정받아 모든 제반기반시설이 완료되어 56억원의 사업비로 7개 공장를 설치하게 된 것이다.

금번 신축하게 되는 허브가공공장은 기존 공장건축형태를 탈피하여 허브와 주변환경에 어울리도록 외관디자인을 갖춘 멋진 공장으로 2008년 4월말까지 완공되면 5월에 있을 바래봉철쭉제와 허브축제를 허브가공공장을 중심으로 해서 추진될 계획이라고 한다.

농업기술센터 장두만소장은 허브가공공장이 들어옴으로 해서 250여명의 고용창출 뿐만 아니라 남원에서 재배되는 허브를 안정적으로 생산함으로써 농가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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