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풍류 연꽃축제는 영암군과 재경모정향우회(회장 김안중)가 후원하고 모정마을회가 주최하여 월출산 너머로 달 뜨는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원풍정과 홍련지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백승돈 화백과 함께하는 연꽃 부채그림 체험, 모정들차회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색소폰 연주, 판소리, 민요, 풍물놀이 등 풍류음악회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모정 홍련지에 가득 핀 연꽃도 감상하고, 두레체험관과 원풍정에 은은히 울려 퍼지는 색소폰 연주와 구성진 남도의 소리 가락을 들으며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며 남은 여름을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힐링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