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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뮤지컬 갑천, 20만 관객 쓰나미 일으켰다! - 갑천 일대 차량 통제 불능...대전시민 관심 최고조
  • 기사등록 2009-08-14 18: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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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에서 제작한 국내최초 수상뮤지컬 '갑천'이 공연 첫날 20만 명이라는 최대 기록을 세웠다.

지난 13일 저녁. 공연시간을 두 시간 앞당긴 상황에서 관객석과 주변은 사람들로 북적됐고, 엑스포로는 관람객들이 세워둔 차량들로 교통이 혼잡하기 까지 했다.

공연시간이 다가오자 관객석은 이미 인산인해를 이뤘고, 자리를 잡지 못한 5천여 시민들은 무대 앞에 자리를 깔고 앉는 등 그 열기가 대단히 뜨거웠다.

특히, 엑스포다리와 갑천대교는 뮤지컬을 관람객들로 가득 찼으며, 공연 시작 후 엑스포로와 만년동 대전KBS일대는 교통지옥을 방불케했다.

공연 전 가기산 청장은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자 초조한 모습을 보였고, 이 자리에는 이은권 중구청장과 '대전역 0시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이장우 동구청장이 참석했으며, 김재경 대전시의회 부의장과 서구의회 의원 등 대다수의 지역정치인들이 참석키도 했다.

한편, 이렇게 많은 관객이 참석했지만 사실상 단시간에 진행된 뮤지컬이어서 내용부분에서는 다소 부실했다는 평이다.

우선은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노래가 많지 않았다는 점과 내용부실 면에서는 역사적인 사실로서 자세한 기록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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