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이형철)에서는 금번 제 17대 대통령선거를 맞이하여 소방활동을 더 한층 강화하고 안전한 선거를 만들어 내기 위한 소방안전점검, 특별경계근무, 119선거도우미제 등 특별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양소방서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금번 6일까지 46개소의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취약요인을 사전 보완하고 금번 대선 선거일 전․후 3일간 화재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정하여 광양소방서 전직원이 소방방화순찰을 강화함은 물론, 개표소인 광양실내체육관에 소방차를 비롯한 비상소방장비와 진압대원 5명을 고정배치, 만일의 비상상황에 적극대응하게 된다.
아울러, 19일 오전 6시부터 종료시까지 관내 중증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위해 투표 하루 전날 또는 당일까지 선거를 하고 싶으나 거동의 불편함으로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광양소방서나 119안전센터에 원하는 투표시간과 장소를 전화로 예약할 경우 119구급대를 이용해 투표를 행사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119선거도우미제』운영하여 주민을 위한 입체적인 소방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금번 제 17대 대통령 선거에는 보다 안전하선거대책을 위해 관계기관 사전 대책회의 및 상황관리관 상향조정등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광양소방서의 전소방력을 동원하여 혹시라도 생길지 모르는 기타 사고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