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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장 윤명순)는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하여 09. 8. 25일 오전에 가을철 유행대비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관내 유관 기관장과 함께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유관기관장과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대책은 각급 학교 개학 후 발열감시 및 신고체계를 철저히 하고 학교내 환자 발생시 학교장 책임하에 휴교등교 중지를 해야한다고 하였으며,
군인․경찰․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적으로 유행 확산방지를 위해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 진단 및 격리 토록 하여 지역사회 감염예방에 노력하여줄 것을 당부드렸다
또한 폐렴 등 중증 합병증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군 중 발열 및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는 신속하게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거점병원(남원의료원, 남원삼성병원) 및 거점약국(남원백제약국, 중앙종로약국)을 지정하여 의사가 임상적 진단으로 항바이러스제 투약대상을 판단하여 처방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남원시에서 신종인플루엔자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서 대규모 행사를 자제토록 하였으며, 부득히 행사 진행시 사전 발열감시로 의심환자 조기발견 및 개인위생교육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이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손씻기를 습관화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 둘째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 옷으로 가리고, 셋째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기, 넷째 고위험군은 증상 발생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당부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