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학습단체인 ‘고흥군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9월4일『제5회 고흥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에서 사랑의 좀도리쌀 모으기 행사를 실시 수집한 백미400kg을 9월14일 관내 노인요양시설 등에 전달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여 훈훈한 온 정을 나눔으로써, 농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우리 농업을 영원히 수호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수집한 좀도리쌀 400kg는 고흥과역 섬돌마을에 200kg, 고흥군노인전문요양원에 100kg, 포두면 믿음의 집에 100kg을 각각 전달하였다.
고흥군생활개선회 송희덕 회장은 “더 많은 좀도리쌀을 전달하지 못하여 죄송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활력 있는 농촌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하였다.
사랑의 좀도리쌀 모으기 행사는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고흥군생활개선회는 오래전부터 과역면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영화의집 봉사활동,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농촌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아가고 있어 다가오는 추석절의 인심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