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천성수)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담양댐 건너 조상의 묘를 찾고 있는 성묘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위해 추석당일(25일) 09:00~17:00까지 “담양댐 뱃길성묘 119안전기동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뱃길성묘 119안전기동팀은 담양댐 상류 추월산 선착장에 1.2톤급 10인승 수난구조정과 구조대원 6명이 배치되며, 성묘객 안전을 위해 구명의 등 각종 안전장비를 비치하고 운영한다.
이날 운항장소는 용면, 금성면에 위치한 담양댐 수변 전 지역이며 추월산 선착장을 이용 성묘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성묘객의 안전과 효율적 수송을 위해 예약 수송도 병행하여 추진하는데 담양소방서 상황실(061-380-0900)을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담양댐 주변 분묘가 210기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해 추석 96명, 올 설 62명이 뱃길을 이용해 성묘를 한바 있으며 성묘객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뱃길성묘 119안전기동팀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