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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활동 총력 - 군민과 관광객 건강보호에 앞장
  • 기사등록 2009-09-01 16: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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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가을철 대유행을 예고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지역 내 확산 방지는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만들기를 위해 보건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말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인플루엔자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지역 사회 전파 방지 및 감염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지역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한 위기극복을 위하여 병원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한편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우려 계층인 관내 38개교 보건담당, 경찰 및 전.의경,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사회복지시설 및 보육시설 시설장(종사자)에 대한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집단 감염 예방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대규모 행사 시 참여자에 대한 발열감시 등을 적극 실시하고, 보성아산병원을 거점치료병원으로, 보성 제일약국과 벌교 구세약국을 거점약국으로 지정 운영해 신종 플루 예방과 환자진료 및 치료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 내 가용 보건인력을 총동원하여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등 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보건 위해 상황 발생에 대비한 위기 대응능력도 키워 나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발생 등 이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불안감이 높아져 신종플루 검사를 해달라고 요청하는 군민이 많다.”며 “현재 보건소에서는 집단감염사례 이외 개인적인 검사는 하지 않으며 부득이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거점병원을 통해 검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건강한 일반인은 감염이 되더라도 항바이러스제 치료 없이 회복될 수 있으므로 사회적 불안에 편승하지 말고, 무엇보다 평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손 씻기를 습관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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