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구례군지회(회장 김우길)는 지난 1일, 구례읍 서시천변 주차장 일원에서 관내 8개읍면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숨은 자원모으기 운동’ 을 전개했다.

회원들은 이날 읍면 각 마을에 산재된 폐비닐, 폐농기계, 고철, 공병 등 총 30톤의 폐자원을 수거하여 약 4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수익금은 새마을지회의 사회봉사사업과 연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불우 이웃들에게 사용될 계획이다.

새마을지회는 매년 2회 깨끗한 내 고장 만들기 일환으로 농촌에 버려지고 있는 폐비닐, 폐농기계, 공병 등 폐자원 모으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행사참여 회원은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으로 환경오염도 예방하고, 더불어 이웃도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