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방울토마토의 명성을 이어간다! - 방울토마토 품종개량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09-09-03 13:03:0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 장성군이 농산물 시장개방과 급변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방울토마토의 품종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성군에서는 남록영농조합법인을 농산물 연중 지속공급을 위한 공동선별, 판매단체로 선정하고 농가협의회를 개최해 20여 참여농가를 확정했다.

또한 전남대학교 김길용 교수를 초빙해 방울토마토 생산 및 기술지도 컨설팅을 실시하고 방울토마토 신품종인 리코핀9를 선정, 8월 식재를 완료했다.

리코핀9는 일명 대추토마토로 불리는 타원형 방울토마토로 기존의 재배하던 품종에 비해 당도가 높고 가격도 5kg/1박스당 3천원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재면적은 11.6ha로 장성군에서는 토마토의 품질 향상을 위해 화학비료 대신 미생물배양장에서 생산한 ‘해조왕그린’이라는 미생물 배양액을 살포하고 지속적인 영농지도 및 하우스 순회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판로문제도 공동선별 공동출하를 통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남면농협과 방울토마토 출하 약정을 체결하고 오는 11월부터 생산된 방울토마토를 농협 공판장과 서울 농협유통센터에 출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품종 식재로 방울토마토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장성군 남면의 명성을 이어가고 품질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남면은 총 34농가가 21.9ha의 면적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해 연간 20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73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