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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난 18일 오곡면 압록리에서 조형래 군수, 김판준 군의회의장, 군의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곡 압록 보건진료소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984년에 건축된 기존 보건진료소는 20평 규모의 협소한 진료 공간과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 이용에 많은 불편을 주어 이에 곡성군은 1억 6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127평의 기존 부지에 38평 규모의 현대식 슬라브 건물로 완공했다.
구 압록 분교 정비공사로 인해 준공식이 다소 늦어진 압록 보건진료소는 앞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진료 환경을 제공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고령화 추세 속에서 주민 건강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