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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지역농업 육성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1읍면 1소득 특화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목사동면에서 생산된 깻잎이 대표적인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대도시 경매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금년에는 작년에 비해 20%가 늘어난 24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기까지 곡성군은 1읍면 1소득 특화작목을 선정하고 집중 육성시키고자 작목별 전문지도사를 배치, 생육시기별 현장지도를 강화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잔류농약검사와 작목반의 현장 순회 교육 참여 등 농업인들의 노력과 생산시설 개선, 적기 현장지도의 결과다.
작목반장 한우섭(66세)씨는 “목사동면은 보성강의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향이 진하면서 잎이 두껍고 뒷면에 보라색을 띄며 철분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어 타 지역 깻잎보다 인기가 있는 듯 하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인칼균 배양기 도입, GAP 인증획득, 친환경농업 실천 등을 통한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