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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비축기지, 로봇이 지킨다. - 서산 기지에 ‘지능형 감시로봇 시스템’ 구축
  • 기사등록 2009-09-13 20: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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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에 있는 석유비축기지를 앞으로 지능형 감시로봇이 감시한다.

지식경제부는 8일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감시로봇 시스템’의 시범단지를 서산시 한국석유공사 석유비축기지로 정하고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정형 로봇과 이동형 로봇 등 총 5대와 지능형 감지 장치 30여 대로 구성된다. 로봇들은 96만m²(약 29만 평) 규모의 서산 석유비축기지의 출입자, 차량들을 감시하고 석유저장탱크 주변의 화재나 기름 유출을 실시간으로 살핀다.

사업 주관을 맡은 삼성테크윈은 서산 석유비축기지를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133억 달러(약 16조3600억 원)의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지능형 감시로봇의 응용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석유공사도 경비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등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내년 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험 가동 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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