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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목사동면 보건지소 이전 신축공사 준공식이 지난 18일 조형래 군수, 김판준 의장을 비롯한 관내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86년도에 신축된 기존 보건지소는 52평의 작은 면적에 넉넉하지 못한 진료 공간과 비좁은 주차 시설 등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많아 곡성군은 지난해 4억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550평의 부지를 마련, 100여평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여 오늘 준공을 보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에서 조형래 군수는 “전국에서 고령노인이 가장 많은 우리 군의 특성상 농촌지역 주민 1차 보건사업의 요람이 될 보건지소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목사동 보건지소는 일반진료실과 한방과 외에 치과진료실을 신규로 개설하여 치아관리에 대한 불편까지 해소할 수 있게 되어 한층 더 진료기능이 보강되었으며 주민들과의 접근성이 용이 하도록 위치 선정과 시설 기능보강으로 주민에게 쾌적한 진료환경을 조성하여 갈수록 심각 일로에 있는 농촌지역 심각한 인구 고령화에 대비한 시설로 거듭 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