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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따뜻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 기사등록 2007-12-21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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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소외된 이웃에게 삶의 용기를 주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2월초부터 다산건설을 시작으로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어렵고 그늘진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내달라는 사랑과 희망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화순군에 보내온 성금을 보면 주식회사 다산건설 (대표 전영백)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화순군 관내 경로당 387개소에 무료 공동 급식용 쌀 20kg, 1,548포 (6,192만원 상당)를 전라남도 사회 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순군에 지정 기탁했다.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지부장 정종순)에서는 농촌 복지증진 지원 강화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역공동체 나눔 행사로 사랑의 쌀 20㎏ 100포(400만원상당)를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고 보내왔다.

대한지적공사 광주전남본부 화순지사에서는 직원들의 급여에서 매월 조금씩 모금한 성금 11만원을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전남대학교병원 학마을 봉사회는 관내 소년소녀가장 세대 2명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자신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사회복지가가 현금 500만원을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차상위계층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달고 화순군에 기탁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불우이웃들에겐 큰 힘이 될 수 있다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희망2008 전라남도 나눔 캠페인』이 내년 1월 31일 까지 실시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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