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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대전방송, 작은 아픔으로 큰 사랑 나눠요! - 지난 18일, 조혈모 세포 기증과 헌혈운동 캠페인 적극 동참
  • 기사등록 2009-09-21 10: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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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대전방송이 조혈모 세포 기증과 헌혈운동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지난 9월 18일 CMB대전방송 중촌동 사옥에서는 무려 120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조혈모 세포 기증 헌혈운동이 펼쳐졌다.

이는 최근 조혈모 세포와 헌혈 기증자가 크게 줄어드는 데 따른 것으로, 지난 9월초 한국케이블 TV협회의 조혈모 세포 기증을 위한 협약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로 전해졌다.

현재 조혈모 세포 기증자는 혈액암 환자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고, 헌혈의 경우도 신종플루 영향으로 단체 헌혈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 단 한 명의 기증자마저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CMB대전방송은 작은 아픔으로 큰 사랑을 나누겠다는 뜻을 품고, 지난 18일 120명의 직원들로부터 자진 신청을 받아 조혈모 세포 기증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케이블TV업계를 통한 이번 캠페인은 혈액암으로 부터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부여함은 물론, 전국 케이블TV시청자들에게 조혈모 세포 기증과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CMB대전방송 김동수 본부장은 혈액공급에 따른 문제점이 발생한 현 실태에 대한 안타까움을 내비치며,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혈액원의 김철수 과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일반 단체나 직장에서 이처럼 헌혈에 적극 동참하는 움직임을 보여줘야 환자의 생명보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CMB에 감사의 뜻을 덧붙였다.

조혈모 세포 기증과 헌혈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캠페인은 앞으로, CMB 전국 12개 계열사 직원을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이밖에 한국케이블협회 소속 각 지역 SO와 PP 사업자도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CMB를 비롯한 케이블TV업계는 조혈모 세포 기증 헌혈 캠페인과 관련해 특집 프로그램과 공익광고를 공동 편성해, 1500만 전국 케이블TV시청자들에게 이번 캠페인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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