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광양시와 햇빛마을광양네트워크에서는 광양 전 시민을 대상으로 김장 한포기 더하기 운동을 전개 하여 12월 21일(금요일)을 수집일로 지정하여 각 가정에서 수집한 김장 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 500여 세대와 8개 사회복지 시설,단체 등 1만 포기를 전달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광양시 공무원 800여명이 참여 하였으며 각 읍·면·동 시민, 자원봉사단체, 교회, 어린이집에서도 따뜻한 손길들이 이어지는 등 광양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광양시와 햇빛마을 광양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여 민·관 협력 공동 사업 제1호로 맞춤형 복지 시책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전 시민과 함께 하는 운동으로 매년 연말 때 마다 각 단체에서 추진되는 김장 담그기 사업을 일원화 함으로써 중복 지원 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 하고 복지 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의 누락을 방지하여 어려운 이웃과 복지 시설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특히 관내에서 배추 1만 포기를 직접 김장할 경우 500여명의 인원과 3일의 일정, 7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등 인적, 물적, 시간적 낭비를 초래 하게 된다. 그러나 전 시민이 동참하여 한포기 더하기 운동을 하여 나눔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예산 절감과 함께 이 예산을 다른 사회복지 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사회서비스 자원 확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