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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를부탁해’ 최종회 18.3% 기록하며 종영
  • 기사등록 2009-10-09 21: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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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9일 첫방송을 시작한 KBS2 수목드라마 '아가씨를부탁해'가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기며 2009년 10월 0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내내 두 사람의 사랑을 반대했던 강회장은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 혜나에게 “원하는 대로 살아라. 그게 최고의 행복이다. 후계자가 됐든, 서집사가 됐든 니가 원하는 걸 찾아...”라는 유언을 남겨 결국 혜나(윤은혜)와 동찬(윤상현)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윤은혜의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윤상현, 정일우, 문채원 등의 젊은 스타들의 합류로 관심을 보이며 첫회 시청률 16.9%를 보이며 나름의 기대를 받으며 출발했었다.

하지만 ‘꽃보다 남자’의 비현실적인 내용들을 보는듯한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을 식상하게 하는 스토리를 답습해 평균 시청률 14.5%대에 머무르는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윤은혜의 자연스런 연기를 기다렸던 시청자들의 마음과는 달리 언젠가 보았던 뻔한 드라마를 다시 보는 듯한 모습에 되려 지루함을 주고 말았다는 시청자평들이 더욱 주를 이룬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종회 시청률이 18.3%를 기록하며 평균 시청률 보다 4% 높게 나타난 시청률에 그나마 수고를 했던 출연진과 스텝들의 위안이 될지 모르겠다.

‘아부해’ 후속으로는 이병헌, 김태희, 김승우, 정준호, 김소연 주연의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아이리스’가 14일부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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