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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문화제 ‘최우수’ 축제 선정 - 문화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 공식 행사명칭사용, 국비 3억5천만 원과 해외…
  • 기사등록 2007-12-25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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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문화제가 7년 연속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24일 문화관광부에서 강진청자문화제를 최우수 축제로 뽑는 등 전국 1000여개 축제 중에서 54개 축제를 2008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발표했다.

7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문화제는 외국인들로부터도 명품의 반열에 올릴 정도로 크게 인정받고 있는 고려청자를 주제로 강진군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강진청자문화제는 가장 한국적인 소재인데다 세계화가 가능한 명실 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의 지위를 확고히 하여 문화관광부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국가지정 집중육성축제로 선정된바 있으며, 2002년부터 2008년까지 7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명품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강진청자문화제가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문화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라는 공식 행사명칭이 사용되고 국비 3억 5천만 원과 도비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외 조직망을 통해 축제 전반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전담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다.

김정식 강진군축제경영팀장은 “내년 강진청자문화제에는 관광객들의 오감(五感) 충족은 물론, 흥미와 추억, 기쁨을 동시에 만끽토록 만반에 준비할 계획이다.”며 “세계적인 지구촌 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청자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2년여 동안 가을철에 개최해 오던 강진청자문화제를 내년부터는 휴가와 방학철인 8월 9일부터 8월17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군에서는 벌써부터 여름축제에 걸 맞는 프로그램 준비 및 편의시설 확충 계획에 돌입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일본의 주요 7대 도시에서 강진 청자 일본순회전시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내년 5월부터 7월말까지 2개월간 워싱턴 DC 등 6대 도시에서 강진청자 미국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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