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중남부권 거점도시 육성을 위하여 추진중인 JC프로젝트 개발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군의원, 읍면장, 이장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 중부, 북부 3개권역별로 개최되었다.

금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중간보고회 결과를 심도있게 검토 반영하여 내실있는 설명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JC프로젝트 개발 필요성에도 다수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자리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현재 추진중인 JC프로젝트는 당초 10월에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추진기간을 연장하여 올 12월에 종료될 예정이며,

금번 주민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종료시까지 지속적으로 용역기관(전남발전연구원)과 연계하여 최적의 신성장동력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주요 주민 제안사항으로 삼산간척지 개발 방안, 환경보존 등 살기좋은 정남진 장흥 건설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의견이 대다수로 지역 이익 챙기기가 아닌 함께 잘사는 방안이 우선임을 나타냈다.

한편 전남발전연구원 이건철 기획경영실장은 장흥 주민들의 긍정적인 마인드에 대한 감탄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참여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