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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미술인들 미술문화 발표회 열어 - 18일 오후1시 히딩크호텔, 아시아문화예술인레지던스사업 초청작가 10인 참…
  • 기사등록 2009-11-17 14: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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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미술문화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시는 아시아 문화예술인 레지던스사업에 초청된 미술인 10명이18일 오후1시 광주히딩크호텔 8층 오찬장에서 ‘아시아 정신의 자유’를 주제로 미술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네팔, 필리핀, 싱가폴, 인도,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의 미술문화에 대한 발표의 장으로,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해온 리포트를 발표하고, 자신의 작품에 대한 해설도 곁들일 예정이다.

참가 작가들은 네팔의 부디 구릉(Buddhi Gurung, 수채화), 필리핀의 마크 살바투스(Mark Ramsel N. Salvatus Ⅲ, 설치미술), 싱가포르의 테렌스 린(Terence Lin, 서양화), 인도의 드벤드라 슈클라(Devedra Kumar Shukla, 서양화), 일본의 미카 안도(Mika Ando, 중국화), 대만의 양 밍 따이(Yang Ming-Dye, 판화), 중국의 후아 시아오 펑(Huang Xiao Fen, 중국화), 짜오 나이 지엔(Zhao Nai Jian, 사진), 츠 쉐 링(Chi Xue Ling, 중국화), 짜오 다 펑(Zhao Da Peng, 사진) 등 10명이다.

필리핀의 마크 살바투스는 ‘광고 미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일상의 경험을 다루는 광고 미술의 세계에 대해, 대만의 양 밍 따이는 ‘생명의 세계에 대한 예찬’이라는 내용으로 대만 작가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일본의 미카 안도는 ‘동경 현대 화랑의 변화’를 내용으로 일본의 다양한 화랑과 특색있는 전시 기획을 소개한다.

노신대학 교수인 짜오 다 펑은 중국에서 사진학의 발생과 사진 교육의 현황 등을 소개한다.

한편, 교류 프로그램 진행작가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는 기영숙, 박구환, 이매리, 표인부, 김재성(서양화가), 안진성(판화가), 김영태(사진작가), 조문현(한국화가) 등 8명은 자신들의 작업실에서 초청작가들과 공동작업을 해보고 서로의 작업방식과 작품세계를 공유하게 된다.

초청 작가들은 광주 시티투어와 남도 문화답사를 통해 남도의 정서와 정신을 체험하고, 광주시립미술관 등 광주 문화시설과 미술 관련 인프라를 둘러보면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미술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 미술문화 발표회를 통해 광주와 아시아 각국의 미술 문화를 비교 검토해 보고 상호 간의 발전상을 확인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설명하고 “오는 21일 동구 예술의거리 나인갤러리에서 광주 교류작가와 공동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대동문화재단(062-461-15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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