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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회적기업 육성 박차 - 광양시 제1호 사회적기업 탄생
  • 기사등록 2009-11-17 17: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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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곡면 신금리 소재 (주)BMC(대표이사 백창길)가 2009년도 제3차 사회적기업 인증심사에서 광양시 사회적기업 1호로 인증되었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기업과 사회봉사단체 중간영역에 해당된다.

(주)BMC는 미생물 정화제제 제조업체로 취약계층 5명 일반근로자 3명 등 총 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백창길 대표이사는 2007년 1월에「물사랑 흙사랑」봉사단을 구성하여 광영동 앞 바다, 옥곡면 신금리 소재 옥곡천 정화활동 등 수차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는 (주)BMC가 안정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환경오염 정화제제의 판로 개척을 위해 관내 기업체 및 타 자치단체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시(市)에서도 구매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위하여 「광양시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며 조례가 시행되면 2010년 1월에는 광양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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