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컴백홈’ 송가인, 정(情)으로 꽉 찬 사당동 추억여행! - 각별했던 사당동 패밀리와 재회 → 눈물 울컥
  • 기사등록 2021-04-18 08:40:18
  • 수정 2021-04-18 09:48:02
기사수정

사진 | KBS[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지난 17(1030분에 방송된 KBS 2TV ‘컴백홈’(기획 김광수/연출 박민정) 3회에서는 3MC 유재석-이용진-이영지와 함께 트롯 전국체전의 사제지간 송가인-신승태-오유진이 출연해송가인이 무명시절 꿈을 키웠던 사당동 첫 자취방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은 오프닝부터 진도가 낳고 사당동이 키운 송가인이여라라고 본인 소개를 하며서울살이를 시작한 사당동에 각별함을 드러냈다


이어 사당동에서 이사를 한 지는 4년이 지났지만동네 분들이 그리워서 지난 해 인사를 드리러 찾아간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 같은 각별한 애정을 증명하듯 송가인은 횟집 사장님과 가게 앞에서 배드민턴을 친 일화를 비롯해 이웃들과의 추억들을 쉴 새 없이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집주인 할머니에 대해서 김장을 하시면 김치를 나눠주시기도 하고월세가 밀려도 독촉하지 않으셨다이사 간 후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되면 할머니께 꼭 연락을 드렸다며 마치 친 할머니와 손녀 같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송가인은 사당동 빌라에 가기에 앞서 당시 가깝게 지냈던 횟집 사장님과 과일가게 사장님을 찾아갔다내비게이션 없이 찾아가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송가인은 마치 어제 왔던 곳처럼 길을 안내해길을 헤매는 데 익숙한 MC들에게 깨알 같은 어색함을 선사하기도 했다또한 동네 분들을 진심으로 반가워하는 송가인과 그의 방문에 얼굴 가득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사장님들의 모습이 보는 이의 얼굴에도 덩달아 미소를 띄웠다.

 

이후 송가인은 그토록 그리워했던 집주인 할머니와 상봉했다할머니를 부르며 주인집 계단을 오르는 송가인의 모습과 그런 송가인을 버선발로 반기는 할머니의 모습이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이어 컴백홈’ 팀은 송가인이 살던 자취방으로 이동했는데손수 칠한 페인트부터 낙서에 이르기까지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송가인의 손길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놀람을 금치 못했다이에 집주인 할머니는 지금 취업을 준비하는 남학생이 살고 있다송가인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잘 되라고 흔적을 고스란히 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송가인은 신승태-오유진과 함께 주인집 할머니횟집 사장님과일가게 사장님을 관객으로 모시고 자그마한 감사 콘서트를 선사했다세 사람의 구성진 노래를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주인집 할머니가 송가인에게 깜짝 답가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본인 역시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할머니는 오랜만에 만났습니다그렇게 보고 싶은 사람인데꿈속에서 보는 사람인데할머니는 송가인이가 꿈인 줄 알았습니다너무나 마음이 착해서할머니는 너무나 행복합니다건강히 잘 크고 크게 크게 출세하라요라며 진심이 담뿍 담긴 자작곡을 선물했다나아가 송가인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할머니의 모습에 송가인은 물론 이영지까지 눈시울을 붉혔고이처럼 따뜻한 이웃의 정이 살아있는 사당동 사람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에도 진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컴백홈’ 팀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청춘 3의 서울살이를 응원하기 위해 방꾸챌린지를 가동했다홈디렉터로 나선 이지연은 모던하지만 코지했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받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청춘 3의 라이프 스타일과 요청 사항을 모두 반영한 사당동 청춘하우스를 탄생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컴백홈’ 3회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은 맘이 너무 따수워지는 프로”, “할머님 넘 좋으시네요인테리어도 짱”, “힘든 시기에 위로가 되네요힐링하는 느낌”, “참 소중한 인연들이네요저까지 뭉클했습니다”, “따뜻한 할머님과 가인님의 훈훈함이 찡했어요”, “할머니 노래 가락에 눈물이 왈칵 났어요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등의 시청 소감을 남겼다.

 

한편 KBS 2TV ‘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고 응원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 자신만의 방식으로 희망을 찾아가는 이 시대 청춘들의 방꾸챌린지가 시작될 컴백홈은 매주 토요일 밤 10 30분에 방송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005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