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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전완준)이 세계 배드민턴의 메카임을 알리는 국제대회가 개막된다.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화순코리아챌린지 국제 배드민턴 대회’엔 뉴질랜드, 호주, 필리핀, 네덜란드, 이집트, 몽고, 우크라이나, 태국, 대만, 러시아, 일본, 캐나다, 말레이시아, 한국 등 14개국 21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13개국 외국선수단은 20일부터 23일까지 입국하였으며 금호화순리조트에 여장을 풀었다.
국내 선수단은 화순읍내에 숙소를 정하고 마지막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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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엔 오후 1시부터 종목별 준결승이 벌어지고, 29일엔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 준결승과 결승전은 SBS-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2008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이효정 선수는 오는 28일 낮 12시에 하니움에서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이번 국제대회를 계기로 화순이 세계적인 배드민턴의 메카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장 시설과 운영은 물론 화순의 넉넉한 인심을 세계인의 가슴속에 깊이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