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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청 교육장 대낮 만취 추태
  • 기사등록 2007-09-19 02: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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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교육청 L모 교육장이 대낮부터 만취하여 도로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귀청하여 여직원을 성추행하는 추태를 보여 지역민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L 교육장은 지난 17일 관내 학교장들의 초대로 구례읍 소재 OO식당에서 12시부터 근무시간이 지난 오후 3시까지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시고 나와 관용차 운전기사인 J모씨가 찾다 늦게 나타나자 사람들의 통행이 빈번한 도로에서 J모씨를 갖은 욕설과 함께 15분 동안이나 폭행하다 주위 사람들의 만류로 교육청으로 귀청하였다.

귀청한 L 교육장은 관리과로 들어가 직원들을 한사람씩 거론하며 잘잘못을 지적하면서 여자 직원들에게는 온갖 욕설로 난동을 피우다 이를 지켜 본 이 모씨가 겨우 말려 집무실인 2층으로 데려 가자 자신을 말린 이 모씨의 뺨을 5-6차례 폭행을 하였는가 하면 부속실의 여직원에게 다가가 끌어 안고 가슴을 만지는 성추행을 서슴치 않아 여직원이 비명을 지르고 밖으로 도망가는 등 교육자로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만행으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또한, L 교육장은 다음 날인 18일 출근시간이 훨씬 지난 11시에 아무 일 없는 듯 출근해 교육장이란 무소불위의 권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구례지역 주민들은 교육자로서 자질도 없는 저런 사람이 교육장으로 있는 한 학생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거냐며 하루 빨리 쫓아 내야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으며 상급기관인 도 교육위원회에 탄원서를 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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