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금번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겨울방학 및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대형마트.청소년시설 및 냉동창고 등 화재취약대상 등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양소방서는 광양시 대형마트 및 청소년시설, 냉동창고 18개소와 다중이용업소 499개소, 방화관리대상 543개소 대한 특별 소방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취약요소 소방검사 및 사고 유형별 예방법 및 대처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및 방화관리자 업무 수행 실태 중점 확인하고 화기취급 관리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는 등 취약요소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대상별 매뉴얼 관리카드를 재정비하여 대상처 관계자들이 화재시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비상구 폐쇄 및 복도‧계단 물건적치 등 위법사항 발견시에는 강력하게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취약대상에 대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자율안전관리 유도 및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도시 광양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