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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시 기자단, 역동적인 광주 발전상 취재 - 박광태 시장 만난 장꽝닝 광저우 시장 ‘광주 벤치마킹’ 제안으로 추진
  • 기사등록 2009-12-23 18: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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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역동적인 발전상을 취재하기 위해 자매도시 중국 광저우시 기자단이 지난 22일 광주를 찾았다.

이번 취재는 광주시가 그동안 적극적으로 국내외 홍보를 추진해온 결과로, 지난 11월 박광태 시장으로부터 광주시의 발전상을 전해들은 장꽝닝 광저우 시장이 광주시의 경제와 문화, 복지 등 시정 전반에 걸친 벤치마킹을 제안해 마련됐다.

광저우일보와 광저우방송국 기자 4명으로 구성된 광저우시 기자단은 25일까지 4일동안 광주시의 발전상과 광주지역에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과 관련한 자매도시 협력 활동을 취재하게 된다.

먼저, 23일과 24일 이틀간 박광태 광주시장과 옌펑란(閻風蘭) 駐광주중국총영사, 광주화교협회장, 중국 유학생 대표, 송언종 前시장(자매결연 체결 당시 시장) 등을 만나 인터뷰하고,

광주비엔날레, 광주김치문화축제, 광주지구청년회의소, 광주방송(광저우방송의 자매 방송사), 고싸움보존회 등을 현지 방문 취재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광저우 자매도시대회 참가와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광저우를 방문한 박광태 시장은 장꽝닝 광저우시장에게 광주의 광산업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등 광주시의 발전상을 상세히 소개한 바 있다.

광저우일보는 중국 최대의 민간 일간지이자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주관 신문사로,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에 이은 중국 2위 신문이다. 광저우방송은 광동성 1억 이상의 인구가 시청하는 광저우시의 중심 방송사다.

기자단은 귀국 후 광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하고, 광저우일보에도 광주 특집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저우 기자단의 방문을 계기로 광주의 발전상이 중국 국민과 자매도시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대중국 투자와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도시마케팅 활동에도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저우시는 베이징, 상하이에 이은 중국 3대 도시로 광주시와 지난 1996년 10월 자매결연하고 수출상담회 개최, 전통문화예술공연, 국제축구대회 개최 등 경제,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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