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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2월 22일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새로운 아기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건강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출산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센터 담당자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내의, 기저귀, 모빌, 장난감, 욕조 등 11종의 출산용품을 전달하고 용품 사용법 및 출산에 대한 기쁨과 축하의 대화를 나누었다.
내년 1월에 출산 예정인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 남편 최 모씨는 “모빌 등 여러 가지 용품이 필요했지만 너무 비싸서 구입을 못했는데 이렇게 꼭 필요하고 예쁜 아기용품을 지원받아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담당자에 따르면 “출산용품 지원사업을 저 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여 취약계층의 출산 및 육아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 장려하는 등 모자보건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