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진군, 복지정책 ‘눈에 띄네’ - 보건복지가족부, 2009 복지정책 평가대회 발전상 수상
  • 기사등록 2009-12-28 21:09:26
기사수정
 
강진군이 ‘2009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발전분야 상을 수상했다.

군은 28일 충북 천안에서 열린 ‘2009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발전분야 상과 포상금으로 1천 5백만 원을 시상 받았다고 밝혔다.

발전분야 상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23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복지정책 평가에서 상승점수가 ‘08년도 대비 09년도 10위권에 든 지자체에게 주는 상이다.

군은 올해 따뜻한 군정 실현을 위해 6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집도 없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임대 다가구 주택 ‘행복울타리’를 건립했다.

또한 위기가정을 위한 긴급복지지원, 긴급돌봄, 한시생계,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지원사업, 자활사업 등을 통하여 발로 뛰고, 찾아가서 전해주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쳤다.

강진군 600여명의 공직자가 매월 1만원씩 후원하는 사랑의 끈 맺기 결연사업으로 기부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시군에서 발생한 사회복지보조금 횡령사건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한 해였지만 강진군에서는 감사원 감사결과 단 한건의 부정, 횡령사건도 없었다.

이러한 공적사업 이외에도 사회복지행정공무원으로 구성된 “해피투게더”봉사단 활동은 어느 지자체에서도 볼 수 없는 강진군만이 시행하고 있는 복지정책으로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강진군 고대석 부군수는 “초고령사회,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따뜻한 복지의 손길이 필요한 가족들은 매년 증가되고 있다”며 “2010년에도 따뜻한 군정 실현을 위해 최선․최고의 복지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12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