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최근 연안해역 잦은 사건 사고로 인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 대응ㆍ구조체제를 확립하기 위하여 완도, 해남, 강진, 장흥 4개 지자체 연안해역 현장 점검을 통하여 치안자료를 수집, 해상안전관리 기초자료집을 발간하였다.
완도해경서는 연안해역에서의 차량해상추락 및 방파제 낚시객 실종사고 발생, 사고예방차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2년간 관내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 개선방안을 강구하고자 연안에서의 발생될 제반자료를 수집 유형별 매뉴얼을 작성 현장에서 보다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상안전관리 기초 자료집을 작성하였다.
해상안전관리 기초 자료집은 파출소, 항ㆍ포구, 방파제 안전관리 카드 및 해수욕장, 연안취약해역, 위험지역 등 19종 7000여 자료를 수집 800페이지 분량으로 정리는 물론 항포구, 선착장에서 사고발생시 누구나 싶게 접근할 수 있도록 네비게이션 업자에게 자료제공 등록요청과, 4개 지자체를 손바닥 보듯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완벽한 구조 시스템을 확보하였다.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상안전관리 기초자료집 발간을 통해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과 동시에 사고발생시 신속한 구조ㆍ대응토록 유관기과 예하부서에 배부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되도록 안전관리 체제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