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서동 새여수새마을금고가 ‘환원사업 지원의 날’을 마련해 여수시 관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서동 새여수새마을금고 서효범 이사장이 15일 여수시장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권오봉 시장에게 성금 2천600만 원을 전달했다.
▲ 여서동 새여수새마을금고 서효범 이사장이 권오봉 시장에게 성금 2천600만 원 후원증서를 전달.
이번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되었으며, 관내 27개 읍면동 저소득 130가정에 20만 원씩 입금해 생활의 보탬이 될 예정이다.
새여수새마을금고 서효범 이사장은 “위드 코로나가 왔지만 여전히 뒤숭숭한 요즘, 갑작스런 추위까지 찾아와 생활이 어려운 분들은 더욱 힘든 시기일거라 생각한다”며 “금번 후원 행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환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확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의 손길을 뻗어 주신 새여수새마을금고에 감사 드린다”며 “직원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만들어진 값진 성금인 만큼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으며,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환원활동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0년에 설립된 새여수새마을금고는 장학금 지원사업, 경로당 및 불우이웃돕기, 단체기관 등 복지지원, 좀도리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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