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곡성 심청쌀과 무농약쌀 \"GAP 인증\" 획득 - 곡성농협 RPC 우수농산물시설 지정
  • 기사등록 2008-01-08 04:34:00
기사수정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지부장 한재식)는 지난 24일 곡성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조합장 ;배기섭)이 GAP 심사기준에 모두 합격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으로부터 우수농산물관리시설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GAP는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단계에서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토양,수질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등 위해 요소를 관리하여 생산된 우수농산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국제적인 제도이다.

‘Codex’, ‘FAO’ 등 국제기구가 GAP기준을 제시하고 적극 권장함에 따라 유럽,미국,칠례 등 주요국가가 GAP제도를 도입.시행중에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본격 도입 시행 중에 있다.

이를 위해 곡성농협 RPC는 최근 4억6천2백만원(곡성군 129백만원, 농협중앙회 64백만원,자부담 269백만원)을 들여 원료벼의 반입 건조시설 및 가공과정에서 배출되는 먼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집진시설과 현미.정미부의 칸막이 구획, 부산물처리시설 등 을 준공하여 위생적으로 쌀을 가공하는데 필수적인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한 것이다.

이 곳에서 가공된 곡성군 묘천리와 구원리 친환경작목반에서 생산된 심청쌀과 무농약쌀은 생산단계부터 수확후 포장 유통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즉 농산물생산이력등록을 한눈에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져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곡성 친환경 쌀 을 널리 알리며 수도권 시장개척을 위해 농협고양농산물유통센터에서 행정과 농협이 함께 판촉행사를 개최하였으며,또한 심청축제기간 중 수도권 쌀 식자재 구입 우수고객을 초청하는 등 수도권 쌀 시장 교두보 확보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곡성농협RPC 서인규 장장은 금번 인증을 통해 곡성심청쌀과 무농약쌀이 대형 유통업체에서 요구하는 판매기준에 적합한 농산물을 생산하게 됨에 따라 금년에도 수도권 쌀 시장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2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