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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청장 조현오)은, ‘10. 2. 4부터 2.15까지 그 동안 집회시위에 동원되던 경찰관기동대를 비롯한 전․의경 부대를 시내 주요 범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한편, 일제 검문검색활동을 전개해 설명절 기간 중 각종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범죄정보관리시스템(CIMS)을 활용하여 전년 동기간 강․절도 발생 및 112신고 다발 지역에 지구대․파출소 및 정․사복 혼합 편성한 경찰관기동대를 집중 배치하여 예방과 동시에 검거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경찰청에서는 2. 4 오후에 31개 경찰서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과 경찰관 기동대, 전․의경 중대를 총 동원, 가시적으로 검문검색을 실시하여 범죄예방 분위기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설명절 전 민생치안확립을 위해 이미 지난 1월에 공공기관 CCTV 4,590대 등 총 46,456대를 점검하여 상태가 불량한 CCTV 등은 개선․보완 조치하였고, 2. 2에는 35개 경비업체 관계자와 안전한 현금호송을 비롯한 기계경비를 통한 민생치안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