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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봄철산불방지종합대책” 마련 - 1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운영
산불 무인감시카…
  • 기사등록 2008-01-10 0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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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따뜻하고 건조한 겨울철 날씨의 지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평소보다 20일정도 앞당겨 전국에서 가장 빠른 1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여 “산불 없는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영농을 준비하는 시기로, 산림 인근에서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행위가 증가하므로 기동력 있는 산불감시원 등 32명과 실버산불감시원 35명을 읍면에 배치하여 산불취약지 순찰활동은 물론, 천등산 등 13개 산불감시 초소에서 감시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산불취약지인 천등산 등 14개산 10,270ha와 등산로 23개노선 110km에 대하여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2008년 5월 15일까지 산불재난 위기경보에 따라 등급별로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를 폐쇄한다.

그러나 등산로를 폐쇄하더라도 평소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는 팔영산 등 4개산 45km의 등산로에 대해서는 최대한 개방을 하여 군민들의 건강한 정신함양은 물론 고흥군을 찾는 등산객들의 심신단련의 장소가 되도록 할 계획 이다.

또한, 군은 산불감시 첨단장비인 ‘산불 무인감시카메라시스템’을 관내 팔영산 등 7개소에 설치 운영하고,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2월부터 경비행기를 이용한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펼치므로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산불의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해 군청과 읍면에 의용소방대원들을 중심으로 산불전문진화대원 48명을 기동 배치하여 산불발생 최소화로 소중한 재산과 산림자원 보호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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