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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3명에게 1억3천만원 장학금 - 화순, 1인1구좌 갖기 운동 지속적 전개
  • 기사등록 2010-02-23 18: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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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화순장학회(이사장 전완준 화순군수)가 미래의 지역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 화순장학회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올해 총 163명(고등학생 140명, 대학생 23명)의 인재육성 장학생들을 선발하여 1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계획하고, 지원 계획을 구체화 하여 3월 중 군청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나누어 지급되며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 고등학생은 60만원이다. 지원분야는 성적우수자, 생활 곤란자, 특기자 등이다.

화순장학회는 지난해 5월 29일 설립된 이후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0년 (재)화순장학회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계획을 3월 초에 공고 할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재)화순장학회에서는 설립 이래 현재까지 8,352만원의 기탁금과 269명의 정기 회원의 후원금 1,800만원을 확보하여 총 1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하였다. 특히 올해 초 화순군여성자원봉사자회에서 1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화순읍 신기리에 거주 하는 배선씨가 30만원을 쾌척하는 등 크고 작은 기부행렬이 계속적으로 이어져 화순교육의 앞날을 밝게 해 주고 있다.

이와 관련 (재)화순장학회는 선진화순으로 가는 도약의 길은 교육여건개선과 인재양성에 있다고 확신하고, 전 군민 「1인 1구좌 갖기 운동」 등의 지속적 기금 조성 홍보 활동을 펼쳐 2010년까지 5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출향인사들도 1인1구좌 갖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 방안을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재경향우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전국 향우회원들이 지역 인재육성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지원대상은 화순군에 본적이 있거나, 접수 개시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계속하여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사람에 한한다.

(재)화순장학회의 기탁 및 후원 참여는 군 행정지원과 또는 가까운 읍 ․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참여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재)화순장학회 배너창에 소개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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