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고흥愛 솔로몬 봉사단’ 올해 봉사활동 종료 - 봉사활동 통해 연인에서 부부로 2쌍 탄생 결실
  • 기사등록 2022-12-14 13:06:36
  • 수정 2022-12-14 15:05:5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3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고흥愛 솔로몬 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솔로몬봉사단 평가보고회(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愛 솔로몬 봉사단’은 고흥군에 직장이나 사업장을 둔 청춘 미혼남녀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으로, 이번 평가보고회는 올해의 봉사활동 영상을 보며 자신을 스스로 평가하는 시간과 함께 서로에게 호감을 전달하는 ‘이미지 메이킹’ 특강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봉사단은 지난 7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단원 간 첫 만남을 갖고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8월에는 지역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간식(쿠키)을 만들어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9월에는 금산면 해안도로 일대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하며 훈훈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이 밖에도 추억의 명랑운동회, 도자기 체험, 여수시 일원의 문화탐방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단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하며 서로 알아가는 자리를 가졌다.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솔로몬봉사단을 운영한 결과 2기 단원과 3기 단원 2쌍이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오다 연인에서 부부로 결실을 보는 성과도 이뤄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愛 솔로몬 봉사단 활동’이 좋은 성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404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