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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무 광주에서 2008시즌 동계훈련 돌입
  • 기사등록 2008-01-15 0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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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무축구단의 이강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텝 4명과 선수단 42명은 오늘부터 2월 5일까지 홈타운 광주에서 1차 동계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1차 동계훈련은 광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 호남대 인조구장과 축구장을 오가며 22박 23일간 기초훈련 및 체력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한다. 1차 훈련을 마치면 선수들은 전남 광양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올시즌 베스트 11을 꾸리기 위한 옥석 가르기에 들어가게 된다.

광주상무는 광양에서 2월 5일부터 2월 29일까지 2차 훈련을 실시하고 여기서 선발한 선수만을 이끌고 다시 광주로 이동하여 3월 9일(일) 시즌 첫 경기를 대비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지난 1월 4일 논산훈련소를 퇴소한 새끼 불사조(신병)들은 1.14일 새로운 홈 타운인 광주에 첫 발을 내딛고 광주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첫 훈련에 들어갔다.

신입선수들은 기존 선수들과 달리 가벼운 몸 풀기 첫 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논산 훈련소에서 퇴소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함이다. 한편 이번 신입선수에는 국가대표인 골키퍼 김용대, 전 국가대표 박규선을 비롯하여 모두 22명이 새로 상무축구단에서 활약하게 된다

광주상무는 올시즌 해외 전지훈련 없이 모든 훈련을 국내(광주-광양)에서만 실시한다. 광주 이강조 감독은 “최근 3시즌 연속 최하위를 한 만큼 홈 타운 광주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출발 꼭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선수단의 의지를 밝혔다.

이번 동계훈련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광주상무가 축구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올시즌 K-리그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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