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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해당 일반산단 조성사업 본격추진 - 전남도.장흥군.전남개발공사 장흥 해당일반산단 사업추진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08-01-16 08: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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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장흥군, 전남개발공사는 장흥군 장흥읍 해당리 일대 321만㎡를 대규모 미래형 산업단지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지난 16일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이명흠 장흥군수 그리고 이동진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오는 2011년까지 총 2,209억원을 투자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전남개발공사는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실제 입주기업에 분양하고, 전남도와 장흥군은 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의 각종 행정 절차 이행 지원, 토지․지장물 등 각종 보상업무 수행, 도로.전기.상하수도 등 각종 기반시설 지원, 기업유치설명회를 통한 산업용지 분양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전남개발공사의 사업추진계획에 따르면 작년 12월에 타당성조사를 마쳤고 앞으로 ‘08. 10월까지 산업단지를 지정한 다음 토지보상에 착수할 계획이고 ’09년 상반기에는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하여 2011년까지 단지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의 발표에 따라 부동산투기와 불법으로 개발행위가 이루어 질 것을 우려하여 장흥군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여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국도 2호선에 인접하여 있고 주변에 목포~광양간 고속도로와 목포~보성간 철도가 공사중에 있어 주요 교통망과 연계성이 매우 뛰어나고, 탐진댐 하류지역으로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공급이 원활한 뿐만 아니라

지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양호한 개발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위치적으로 중․남부지역의 중앙에 위치하여 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최근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등 주요 SOC의 개선, 조선산업의 활황 등에 힘입어 전남의 산업입지 여건이 재평가되어 산업용지에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남부권의 중심인 장흥에 전남개발공사에서 산업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하므로써 지역 균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단지 지정, 개발, 분양 등 일련의 과정에서 우리 도와 장흥군이 최대한 협조하고 지원함으로써 이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우리 전남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 지역특화 상품을 생산하는 특성화 산단으로써 기업과 지역민이 함께 사는 새로운 개발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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