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제11호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고흥군 도양읍 장계리 지방도 830호선 등 도로 시설 136개소 10.1㎞에 대하여 7. 19현재 응급복구를 완료하여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하였으나 항구복구 전까지는 도로 노견과 안전시설 등이 미비하여 추석절 고향 을 찾는 귀성객에게 교통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아 안전시설을 시급히 설치 및 보강토록 도로안전관리사업소와 시.군에 긴급 시달하였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로피해 응급복구 전 구간에 대한 위험안내간판 과 속도제한 표지, 윙카, 야광테이프, 라바콘 등 안전시설을 현지 실정 에 맞게 설치 토록하고 위험구간 안내간판은 운전자가 사전 인지토록 예고표지와 본 표지로 나누어 설치토록 하였다.
또한 항구복구 전까지는 집중호우나 교통량에 의거 피해가 재발 되거나 확대되지 않도록 응급복구시설에 대한 지속적으로 보강과 순찰을 강화 하고 측구준설과 배수시설 막힘 여부 확인점검도 수시 실시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김동화 전라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응급복구 전 구간에 대한 안전시설을 보강하여 즐거운 귀성길이 되도록 하고 항구복구는 피해원인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