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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흥, 두원농협 수출 1천만 불 시대 열었다! - 연초 수출 목표액 보다 2백만 불 이상 초과 달성 할듯 - 농한기 조합원 일자리 창출 … 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
  • 기사등록 2023-11-13 11:51:53
  • 수정 2023-11-13 12: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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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군 두원농협(조합장 신선식)이 세계적인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당초 수출목표를 훨씬 상회하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위생적 설비에서 유자차를 생산하고 있는 광경(이하사진/강계주)

두원농협은 지난해 70억8천여만원을 들여 생산공장의 스마트화와 HACCP인증의 최신 자동화시설 공장을 준공하고 신규시장을 개척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유자차와 함께 모과‧생강‧대추‧자몽‧레몬차와 패션후르츠 등 생산품의 다양화를 기해  매출액 100억 이상 달성 우수업체에 수여되는 100억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원농협이 수상한 수출 100억달성탑(사진/두원농협 제공)

여기에다 고흥군의 유럽시장 개척등 적극적인 지원과 현지인들의 입맛에 맛는 기호식품 개발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기존의 중국, 미국, 일본에 더해 튀르키예, 칠레, 인도 등 수출대상국가도 28개국으로 대폭 다변화 시켰다

두원농협에서 생산한 제품의 수출국 지도(사진/두원농협 제공)

이같은 수출국의 증가에 따라 10월 말 현재 3천2백톤을 수출해 950만 불을 달성함으로서 올해 목표인 1천만 불을 훨씬 상회하는 1천2백만 불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농산물 유럽수출 개척단의 일원으로 공영민 군수(오른쪽 3번째)참가중인 신선식 조합장(왼쪽 2번째)-사진/고흥군 제공 자료

두원농협의 성장세는 신선식 조합장의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경영 마케팅이 큰 몫을 한 것으로 2019년 10월에는 인도와 터기에 유자차를 수출하고 12월에는 체코에 유자차를 수출했으며 세계최초백화점인 루이뷔똥 직영 프랑스 봉마르쉐백화점에 생강차를 수출 했다.

다양한 유자제품군

두원농협은 이같은 성과로 인해 ▲농촌진흥청주관 수출우수사례경진대회 대상 수상(’20. 11.) ▲수출사업부분 최우수상 ▲농식품가공사업 경영 금상 수상(‘21. 3.) ▲유통혁신상 수상(‘21. 11.) ▲2년 연속 수출사업부분 최우수상 수상(’21년과 ‘22년) ▲농식품가공사업 경영동상 수상(‘’22. 2.)을 하는 등 두원농협유자가공사업소는 일취월장하고 있다.

신선식 조합장이 유자손질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또한 유자가공사업소는 지역농산물의 가공제품 생산으로 인한 재배농가의 수익증대는 물론 가공공장 운영에 따른 정규직원과 일용근로자등 40여명에게 안정적 직업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자생과수매시기인 11월과 12월에는 조합원과 그 가족 150여명을 추가로 고용해 연간 18억여원이 농한기 농가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게 하는등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고흥농산물 유럽 수출협약식에서 공영민 군수(오른쪽 6번째)와 신선식 조합장(군수 오른쪽)   

한편, 신선식 조합장은 “우리조합이 이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공영민 군수의 관심 및 고흥군 공직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땀흘려 애써오신 농업인과 조합원과 묵묵히 일해오신 임직원들 덕분”이라면서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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