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군 두원농협(조합장 신선식)이 세계적인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당초 수출목표를 훨씬 상회하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원농협은 지난해 70억8천여만원을 들여 생산공장의 스마트화와 HACCP인증의 최신 자동화시설 공장을 준공하고 신규시장을 개척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유자차와 함께 모과‧생강‧대추‧자몽‧레몬차와 패션후르츠 등 생산품의 다양화를 기해 매출액 100억 이상 달성 우수업체에 수여되는 100억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다 고흥군의 유럽시장 개척등 적극적인 지원과 현지인들의 입맛에 맛는 기호식품 개발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기존의 중국, 미국, 일본에 더해 튀르키예, 칠레, 인도 등 수출대상국가도 28개국으로 대폭 다변화 시켰다
이같은 수출국의 증가에 따라 10월 말 현재 3천2백톤을 수출해 950만 불을 달성함으로서 올해 목표인 1천만 불을 훨씬 상회하는 1천2백만 불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원농협의 성장세는 신선식 조합장의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경영 마케팅이 큰 몫을 한 것으로 2019년 10월에는 인도와 터기에 유자차를 수출하고 12월에는 체코에 유자차를 수출했으며 세계최초백화점인 루이뷔똥 직영 프랑스 봉마르쉐백화점에 생강차를 수출 했다.
두원농협은 이같은 성과로 인해 ▲농촌진흥청주관 수출우수사례경진대회 대상 수상(’20. 11.) ▲수출사업부분 최우수상 ▲농식품가공사업 경영 금상 수상(‘21. 3.) ▲유통혁신상 수상(‘21. 11.) ▲2년 연속 수출사업부분 최우수상 수상(’21년과 ‘22년) ▲농식품가공사업 경영동상 수상(‘’22. 2.)을 하는 등 두원농협유자가공사업소는 일취월장하고 있다.
또한 유자가공사업소는 지역농산물의 가공제품 생산으로 인한 재배농가의 수익증대는 물론 가공공장 운영에 따른 정규직원과 일용근로자등 40여명에게 안정적 직업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자생과수매시기인 11월과 12월에는 조합원과 그 가족 150여명을 추가로 고용해 연간 18억여원이 농한기 농가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게 하는등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신선식 조합장은 “우리조합이 이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공영민 군수의 관심 및 고흥군 공직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땀흘려 애써오신 농업인과 조합원과 묵묵히 일해오신 임직원들 덕분”이라면서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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