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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행복한“글로벌 시티-대전”조성에 박차 - 세계의 날 유공포상, 외국인유학생 인턴십, 외국인시정모니터 운영 등
  • 기사등록 2010-05-04 11: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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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5월 가정의 달(세계인의 날/5.20)을 맞이하여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불편 없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외국인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시티조성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제3회 세계인의 날에는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이주근로자,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선진화된 다문화 공동체사회를 조성 하는데 크게 공헌한 자(단체)에 대하여 정부 포상을 추천하여 확정‧전수하기로 하였다.

세계인의 날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 제19조 :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하고, 세계인의 날부터 1주간의 기간을 세계인주간으로 운영. 이와함께 대전시에서는 외국인도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유학생의 날(11월 27일)을 제정하여 시행하였으며, 지난 3월에는 지방자치단체에 다문화가족을 위한 전담 민원창구를 전국 처음으로 개설하여 민원상담, 애로 및 불편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처리하고 있고,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체험 투어를 실시하여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년(2010년)에는 국가경쟁력 강화, 질 높은 사회통합, 인권옹호 등 3개분야에 걸쳐 55개의 사업을 선정하여 ‘글로벌시티—대전’ 국제 문화도시로서의 자질을 갖춰 나가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세계인의 날) 5월에는「거주외국인 시정모니터」를 우리시 처음으로 위촉하여 교통․문화 등 외국인 생활현장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외국인유학생 인턴십”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정홍보는 물론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자국으로 귀국 후에는 대전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다문화 사회 도래에 발맞춰 시민과 외국인이 상호간의 문화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면서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다문화공동체 사회환경 조성”을 통해 명실공히 “글로벌 시티—대전”으로서의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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