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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이백문화체육센터 인조 잔디구장 새 단장
  • 기사등록 2008-01-23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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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최근 이백 문화체육센터내 천연 잔디구장(축구장)을 인조잔듸 구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지반여건으로 인한 물고임 현상으로 우천시에 경기를 치루기가 힘들었던 기존 구장을 지난해 11월20일부터 사업비 6천5백만원을 들여 배수로 정비, 보조기층 포설 등의 기초공사를 마치고 전천 후 인조 잔디 구장으로 금년 1월 18일 완공했다.

앞으로 축구 동호인들의 친선대회는 물론 전국 및 도 단위의 전지 훈련장으로도 손색없는 경기장이 될 것으로 보여져, 보다 더 많은 동호인 및 전지 훈련팀이 춘향골 남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춘향골 체육공원 및 이백 문화체육센터 잔디 구장에서는 한국 여성축구 연맹 소속 여성축구단의 고등부 및 대학부 12개팀 200여명의 선수 들이 오는 1월25일까지 일정으로 동계 훈련 중에 있으며,

지난 1월 중순에는 여성부 8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춘향골을 찾은바 있다. 이들은 3년전부터 꾸준히 동계 훈련지로 남원을 찾아오는 팀으로서, 이 곳이 해발 500M의 지리산 고원지대로 동계 훈련지로 선수들의 심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축구장 시설이 비교적 잘 갖추워져 있기 때문 이라는게 그들이 춘향골 남원을 찾는 이유이다.

남원시에서는 앞으로 인조잔디구장 주변에 파고라 시설, 수목식재, 스탠드 시설 등의 주변 환경정비를 통하여 선수 및 관람객의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도 조성 할 계획이며, 아울러 금년 상반기 중에는 유명선수 유소년 축구클럽초청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이 대회는 150개팀 5,000여명이 참여 할 것으로 보여져 쾌적한 관광도시 남원의 홍보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이백문화체육센터 인조잔디 축구장이 완공됨으로 시민체육활성화와 전국대회유치, 전지훈련장으로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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