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강행옥)는 지난해 중장년 참여형 미래비전 아카데미(이하 중장년아카데미)에 참여한 이용자 10명이 ‘한국전통한방꽃차 1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방꽃차제조사가 된 이용자들은 자조적인 모임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직업역량 강화 및 재능나눔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중장년아카데미는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 등 정부지원금으로 운영되는 광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중장년기에 찾아온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을 배우고 제2인생을 설계해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44세부터 만64세까지 지원 가능하고 올해는 1980년생부터 1960년생이 해당된다. 

2월 1일과 2일에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추후 사업에 선정된 이용자는 12개월 동안 참여가 가능하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먼저, 인생 6대 영역에서 자기진단을 통한 생애설계와 성공적인 제2인생기를 위한 웰에이징 교육을 진행한다. 

그리고 한국전통발효차 명인과 함께 30여 가지 꽃차를 제다(製茶)하면서 꽃차제조사의 기능을 익힘과 동시에 꽃차 창업, 식용꽃 재배, 꽃을 이용한 푸드사업 현장을 탐방하여 생생한 성공스토리를 체화한다. 

또한 매월 1회 전시·공연·연주회·박람회·영화·독서·숲체험 등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이 모든 과정의 80% 이수자는 수료증은 물론 한방꽃차지도사 1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