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서생현)은 지난 30일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비행 활동 예방과 청소년 보호 인식 확산을 위해 지역 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담양군청소담복지센터, 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5개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점검단은 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업소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미표시 업소에 판매금지 스티커와 팜플렛을 배부하는 등 유해물품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은 2월 2일까지 지속 추진되며,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시정명령 미 이행시 단계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서생현 단장은 “최근 청소년 일탈행위 등 사회적 우려가 커진 만큼 청소년들의 건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자체점검 및 단속조치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유해업소 단속활동 및 예방 캠페인을 강화하여 담양군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