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정섭)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여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민간복지재원 마련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복지담양을 건설하기 위하여 각급 기관․단체, 군민,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희망 2008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년 12월부터 금년 1월말까지 이웃돕기성금 모금기간 으로 정하고 복지과와 읍․면사무소에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군청 민원실 창구에 모금함을 설치함은 물론 기관․단체․기업의 사랑나누기 참여 요청과 더불어 군민 1,710원 사랑나눔 운동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군, 읍․면 접수창구 등에 모금된 금액은 당초 모금 설정액의 98%선인 83,073천원이며, 성금이 접수되면 언론사 및 전남공동 모금회로 기탁자를 명시하여 송금하게 되는데 기탁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해준다.

군 관계자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출향인을 포함한 전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복지재원을 확충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복지담양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면서 ”기부자가 원하는 시설이나 개인에게 전달하는 지정기탁 제도인 ’저소득층 주민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모집‘도 병행 실시하고 있는바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