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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당구, 국토정중앙배 전국 당구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 - 진도군청 김행직, 전남당구연맹 최호일 올 첫 전국대회서 복식에서 우승
  • 기사등록 2024-03-28 12: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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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당구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당구연맹(회장 조호석)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에서 남자 3쿠션 복식 경기에서 김행직(진도군청)과 최호일(전남당구연맹)이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 여자 3쿠션 캐롬에서 박정현(전남당구연맹)도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행직은 최호일과 함께 팀을 이뤄 쟁쟁한 상대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 김동룡(서울당구연맹)-박정우(경동고부설방통고)를 만나 경기를 치렀다.


초반 김동룡-박정우 팀이 연달아 득점하며 5:10으로 경기를 리드했으나 18이닝에 김행직-최호일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12:11로 달아났고, 22이닝에 6득점의 장타를 기록, 최종 32이닝에서 30:2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남자 3쿠션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무관에 그쳤던 ‘당구천재’ 김행직은 올해 첫 전국당구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여자부 3쿠션 캐롬 경기에서도 박정현(전남당구연맹)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8강에서 김소원(성일정보고)를 만나 25:20으로 승리,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강영심(서울당구연맹)에 23:25로 석패하며 동메달과 함께 대회 첫 입상을 했다.

 

조호석 전남당구연맹 회장은 ”어려운 훈련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쳐 매우 기쁘다.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과 전남당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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