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3월 25일과 28일, 총 2일에 걸쳐 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사)인재육성아카데미가 운영하는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직무체험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진로 설정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첫날 진행된 이미지 클리닉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명함을 제작하고 교환해보는 활동 등 비즈니스 매너 교육과 함께 자신의 이미지를 파악하여 이미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참여자 전공에 특화된 포트폴리오 준비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시켰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참여자의 직업선호도에 따라 매칭된 (주)상단스튜디오에 직접 방문하여 기업CEO·인사담당자 특강, 현직자 멘토링 및 직무체험 등의 과정을 통해 직무의 전문성을 키워 취업을 앞둔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무한한 상상력과 단단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주)상단스튜디오는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디지털 콘텐츠의 창작 및 기술개발에 매진하여 어린이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연출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영상 전문 회사로 베트남 지사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뻗어가고 있다.

(주)상단스튜디오의 김범윤부사장은 이번 특강에서 "웹툰이 산업화가 되면서 각색, 그림 콘티, 작화, 보조작가, 컬러팀, 후보정, 배경팀, 식자, 편집 등 분업화가 이루어짐으로 전공을 살려 업을 정할 때 자신이 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그에 맞춰 접근하기 쉬워졌다."라며 웹툰의 카테고리 안에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살려 꿈을 펼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이번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4월 23일 광주청년센터와 연계하여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추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재육성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www.mdsarang.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