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올해로 실제 연세 105세 이신 초고령 할아버지께서 4.10 국회의원 선거 투표장에 나오셔서 참정권을 행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전남 고흥군 두원면 반산마을에 거주하시는 박형수(호적상 1922년생) 할아버지께서는 오늘 오전 11시 30분 경 자택에서 5km 떨어져 있는 두원초등학교에 마련된 두원면 제1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박 할아버지는 투표일인 10일 오전에도 자택 옆 밭에서 농삿일을 하시다 마을이장인 김용구씨의 승용차를 이용해 투표장에 가셔서 투표를 마치고 귀가하신 후데도 투표로 잠시 중단했던 밭일을 계속하시는 노익장을 과시하셨다.
박형수 할아버지는 4년 전 두원면민의 날 행사에서 장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수년 전 할머니와의 사별 후 홀로 시골 집을 지키며 손수 800여평의 밭농사를 경작하시는 등 7~8순 어르신들의 체력을 유지하고 계신 할아버지의 건강에 이웃 주민 모두가 감탄을 자아내며 박 할아버지의 장수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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