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복지재단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진철)은 2024. 4. 18.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사이제로(420)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체험, 놀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진도군(군수 김희수)과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복지재단(이사장 김경식)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임태성의요한이네할인매장 등 여러 후원자분들이 다양한 경품을 후원하여 풍성한 경품이 마련되었고, 각 자원봉사단체의 자원봉사 등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로 따듯한 이웃의 정을 만끽할 수 있었으며, 진도군 김희수 군수, 진도군의회 장영우 의장,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의 장 및 각 장애인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난타팀과 장애인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 한흥수 대표, 명창 송영부님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복지재단 이사장 김경식 목사가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고향을 방문하여 복지관 이용 장애인 20명에게 총 3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였으며, 인재육성장학회, 고향사랑기부제, 모아드림에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기탁하였고, 더불어 장애인사회공헌 420챌린지를 통해 모금한 42만원을 모아드림에 전달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자원봉사 및 정기후원으로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진도건자재백화점 허생범대표와  진도여성라이온스클럽이 진도군수 표창을 서진도농협 강성민조합장이 진도군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장애당사자로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상문님이 법인이사장 공로상을 받았으며, 장애 당사자로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한 곽봉진, 김춘심님이 복지관장 표창장을 받았다.

우리사이좁히기 프로젝트로 노인, 장애인 차별없이 즐기는 슐런,  디스크골프(휠체어에 앉아서 진행),  휠체어모형키트만들기, 콩주머니던지기놀이(안대착용후 진행)등 장애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노래경연, 경품추첨 등으로 행사가 원활히 마무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너도 나도 차별 없는 행사 같다”, “진도 사람들이 모두 모인 것 같다”, “대접받는 것 같다”, “경품도 풍성하고 공평하게 나눠줘서 좋다”, “진도군수님이 큰 관심을 가져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사장 목사님이 멀리 서울에서 내려 오셔서 장애인들과 악수도 하고 격려금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박진철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행복한 복지관, 장애인, 노인, 어린이, 다문화의 장벽이 없는 무장애섬 진도군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복지관으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