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하영자, 이하 센터)가 4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농아인협회 남구지회와의 협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어 교육을 제공하여 농인과 청인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인식으로 주변과 사회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농문화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일상 속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총 12회기로 준비되고 있다. 이후 학교밖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작품 제작 및 지역 청소년축제 수어 공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수어 및 농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 및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꿈드림의 하영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농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지역 인프라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인간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산구꿈드림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사업으로 2015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꿈드림은 다양한 계기로 학업을 중단 또는 유예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자신의 발달 과업을 완성해나갈 수 있도록 학업 복귀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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